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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 1파운드 1달러 이하 
2006년 이후 최저 수준
복잡한 유통구조 등 원인

 

커피 원두의 가격이 10여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커피 가격은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복잡한 유통 구조와 고급화된 소비 트렌드를 이유로 꼽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커피 약 48잔을 만들 수 있는 아라비카 생두(로스팅하기 전 커피나무 열매) 1파운드 가격이 지난달 이후 1달러 선을 밑돌고 있다며 이는 2006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29일 전했다. 

 

커피 원두 가격의 급락은 전 세계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브라질의 과잉생산 영향이 가장 크다. 여기에 브라질 화폐인 헤알화의 달러화 대비 가치가 2011년 이후 60%나 평가절하되면서 가격 하락을 부채질했다. 

 

그러나 커피 소매가는 오히려 올라 리서치 업체 NPD그룹에 따르며 현재 전국 커피 한잔 평균값은 2.99달러로 지난해보다 8센트가 올랐다. 최대 커피 판매업체인 스타벅스만 해도 12온스 톨 사이즈 커피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0~20센트 올라 1.95~2.15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제 원리를 벗어난 이같은 현상에 대해 증시 전문 매체인 24/7 월스트리트는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우선 커피 회사들의 복잡한 생두 매입 방식에 그 원인이 있다. 지난해 스타벅스의 실적보고에 따르면 총 11억 달러의 생두 매입 비용 중 약 15%는 비고정 가격에 거래한 것으로 표시돼 있다. 원가 상승 리스크 헤지 방법으로 이전 회계연도에서 이연된 부분이 커피 소매가 인하를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대형 커피 브랜드들은 공정무역과 커피 농장 지원 등의 구실도 내걸고 있다. 열악한 커피 생산 농장들을 구제하기 위해 별도의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스타벅스는 생두 매입 원가 공개는 꺼리면서도 지난해 중남미 지역에 2000만 달러의 긴급 구호자금을 보낸 점만 부각했다. 

 

인건비 인상 등 원가 상승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 말 현재 전국에서 19만1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시간당 임금을 1달러만 올려도 주당 35시간 근무 기준으로 주당 668만 달러, 연간 3억5000만 달러의 인건비가 추가로 지출된다. 

 

커피 원두 도소매 업체인 '팬 아메리칸 커피' 측은 "원두 가격은 커피 소매가의 일부분만 차지한다"며 "아라비카 생두 1파운드를 1.34달러에 매입해 월마트나 타겟 등에 4.99~8달러에 판매하는데 여기에 드는 로스팅, 그라인딩, 포장, 라벨, 인건비가 2.13달러나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커피숍들은 커피 외에 음식과 와인, 맥주까지 판매하면서 각종 부대비용이 발생하는데 원두 커피 가격 하락만 반영하기에는 원가 구조가 복잡해졌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소비자도 커피를 즐기는 분위기로 변해 가격에 둔감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독일계 은행인 라보뱅크는 지난 2011년 60㎏ 크기 백을 기준으로 7890만 백이었던 전 세계 커피 소비량이 올해는 9810만 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 © 미주중앙일보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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