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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입자 증가 수도 예상치 크게 하회
가격 인상·콘텐츠 부족 등이 원인


전 세계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의 최대 강자인 넷플릭스의 미국 구독자수가 8년 만에 감소했다. 애플, 디즈니, AT&T 등 강력한 경쟁업체들이 서비스 출시를 앞둔 가운데 넷플릭스가 주춤하면서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 17일(수)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의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증가한 구독자 수는 예상치인 500만명을 크게 하회하는 270만명에 그쳤다.

 

넷플릭스의 본고장이자 최대시장인 미국에서는 가입자가 13만명 가까이 줄었다. 당초 30만명이 추가로 가입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8년 만에 하향세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미국인 가입자 수는 현재 6000만명으로,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넷플릿스의 2분기 순익도 전년대비 30% 감소한 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 역시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4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 가입자 1억5천만 명을 돌파하며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넷플릭스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폭락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부족과 가격인상을 구독자 수가 준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올해 초 미국, 중남미 지역에서 구독료를 18% 가까이 인상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신규 가입자를 유입시키는데 실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인 경쟁사들이 넷플릭스에 영상 공급을 중단하면서 콘텐츠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FT는 "디즈니, 애플, 워너미디어(AT&T), NBC유니버설 등 경쟁사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을 진입하려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공개했다"면서 "스트리밍 전쟁이 열기를 띠면서 일부 최고 인기 콘텐츠들을 더 이상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NBC는 자사 유명 시트콤인 '더 오피스'를, 워너브라더스는 '프렌즈'를 넷플릭스에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각 추후 출시할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험난한 경쟁에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넷플릭스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 인기 드라마가 복귀하면서 3분기는 다시 평범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구독자 수가 700만명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도 "새 경쟁자들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스트리밍 전쟁은 (인재 유입이 많아지면서) 산업의 성장을 돕는 좋은 경쟁 구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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